어린이날 가볼만한 곳 베스트 7

1. 서울어린이대공원
2. 성동구 "해설이 있는 발레여행"
3. 고양어린이박물관
4. 홍천알파카월드
5. 춘천레고랜드
6. 국립중앙박물관 
7. 김포국립항공박물관

1. 서울어린이대공원

 

올해 5월5일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100 가족이 참여해 대형 그림을 완성시키는 '패밀리 런', 공원 바닥을 캔버스로 즐기는 '바닥 컬러링', 동물원 에티켓을 익히는 '스탬프 투어', 잔디밭 곳곳에서의 '클래식 버스킹 공연', '동요 공연', '동화 뮤지컬', '전래놀이 체험부스' 등이 하루종일 펼쳐진다. 메타버스 제페토 상의 서울어린이대공원인 메타파크에서도 인증샷 이벤트가 이어진다. 공원 운영 시간은 05시부터 22시까지며 동물원은 이보다 짧은 10시부터 17시까지다. 공원 입장료는 무료이고 놀이동산의 경우 자유이용권 기준으로 청소년과 어린이는 23,000원 어른은 27,000원이다.

 

2. 해설이 있는 발레여행 "Welcome to Ballet World"

공연은 ▲‘잠자는 숲속의 미녀’ 중 오로라 공주, 장화 신은 고양이와 레이디 캣, 플로린 공주와 파랑새, 라일락 요정 등 ▲‘돈키호테’ 중 거리의 무희와 투우사, 그랑파드되 ▲‘왕자호동’의 호위무사들의 훈련, 궁녀들의 춤, 호동과 낙랑의 사랑 등 전통 클래식 발레부터 한국 창작 발레까지 다양한 갈라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기본 클래식 발레 의상에 투우사, 호위무사, 궁녀 등 시대 배경을 반영한 의상과 소품을 사용하고 무대 배경으로 프랑스 궁정, 스페인 바르셀로나 광장, 고구려 낙랑국 배경 영상을 활용해 공연의 몰입도를 높인다. 무엇보다 작품 사이에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 해설을 곁들여 발레를 처음 관람하는 관객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연의 주요 출연진으로 ▲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및 전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김현웅 발레리노 ▲현 동덕여자대학교 무용과 교수이자 전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신승원 발레리나 ▲M발레단 양영은 단장이 해설을 맡는다.

 

3. 고양어린이박물관

 

고양어린이벅물관에서는 여러가지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먼저 ‘물감을 펼치다’라는 주제에 맞춰 잭슨 폴록의 액션페인팅 기법을 활용하여 달리의 시계를 만드는 미술 교육 ▲<나도 화가, 액션페인팅 시계>가 진행된다. 또한 ‘도면을 펼치다’라는 주제로 피카소의 큐비즘을 건축물에 적용해 미래 건축물을 만드는 어린이 건축 프로그램 ▲<미래도시 건축사무소>와 ‘종이를 펼치다’를 주제로 위기에 처한 지구와 동물들의 이야기를 팝업 동화로 만드는 전시 연계 환경 교육 ▲<나는 지구지킴이, 탄소빵대원>도 운영한다. 5월 5일(금)과 6일(토)에는 박물관 야외광장에서 어린이날 축제 ‘들썩들썩 놀자 페스티벌: 맘껏 펼침’이 진행된다. 축제는 별도의 예약 없이 자유롭게 참여가능하고 ▲놀이를 펼쳐봐(놀이 체험존) ▲ 생각을 펼쳐봐(체험교육존) ▲상상을 펼쳐봐(공연 이벤트존) ▲마음을 펼쳐봐(피크닉 존) 등 어린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됐다.

 

4. 홍천 알파카월드

홍천에 위치한 알파카월드는 강원도 홍천의 푸른 숲 대지 11만평의 규모로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동물들과 만날 수 있는 숲 속 동물나라이자 알파카 테마 감성 여행지이다. 알파카 뿐만 아니라 토끼, 공작, 사슴, 올빼미, 다람쥐, 사막여우, 카피바라, 새 등 다양한 동물들이 있어 볼거리가 가득하며 다양한 체험도 준비되어 있다. 즐길거리로는 알파카에게 먹이 주기, 알파카와 함께 산책하기, 스탬프 투어 등이 있다. 포토존과 알파카전망대, 레스토랑과 카페 또한 준비되어 있어서 야외에서 놀다가 실내에서 잠시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운영시간은 매일 10시부터 18시까지 이고 입장료는 인당 15,000원이다.

 

5. 춘천레고랜드

춘천에 위치한 레고랜드 코리아는 2022년 5월 5일 정식 개장하는 레고를 테마로 한 다양한 놀이기구와 즐길거리가 있는 테마파크다. 레고로 만들어진 다양한 조형물들과 사진도 찍고 놀이기구를 타며 물총을 이용한 물놀이도 가능하다. 또한 레고랜드의 중심지에 위치한 미니랜드에서는 대한민국의 유명 도시들을 레고로 재현해 놓았다. 이는 어린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많은 인기를 끌 고 있다. 레고시티에서는 미니 피규어들이 사는 대도시를 형성해 놓아서 아이들이 드라이빙 스쿨에서 운전을 하고 소방관 교육을 받는 등 다양한 공간에서 직접 체험을 하며 줄길 수 있는 놀이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테마파크 안에는 다양한 레고 피규어와 소품들을 구매할 수 있는 미니 피규어 마켓이 있다. 레고랜드의 입장료는 어린이 45,000원 어른 60,000원이다.

 

6.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날 당일 회차 및 인원 제한 폐지 국립중앙박물관은 어린이날 당일 어린이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어린이박물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회차와 인원 제한을 폐지한다. 야외 열린마당에서 오전 11시 및 오후 3시 슈퍼매직공연단의 ‘박물관 나라의 병정들’ 인형 퍼레이드 공연이 펼쳐진다. ‘조선의 해시계 앙부일구’와 ‘내 마음을 고백해’ ‘고백신, 왕입니다요’ ‘찰칵찰칵 내 친구 두더지’ 등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현장접수로 운영되며 박물관을 방문한 어린이와 동반 가족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경주·광주·전주 등 12곳의 지방 소속 국립박물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7. 김포 국립항공박물관

김포에 위치한 국립항공박물관은 항공기의 역사와 다양한 여객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이 준비되어 있으며 전시도 관람할 수 있다. 공항에서의 다양한 상황을 체험하기도 하고 비행기의 조종석과 기내, 관제탑 등이 구현되어 있어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물할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나 체험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미리 예약을 해야한다. 운영시간은 10시부터 18시로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일이다. 전시관람은 무료지만 체험교육은 유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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